일본 경찰이 도쿄의 귀금속점에서 5천만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A(27)씨 등 한국 국적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2일 낮 도쿄 다이토구 귀금속점 앞 도로에서 가게 종업원 남성 등 2명이 운반 중이던 현금을 강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종업원 남성이 소리를 지르자 차를 타고 도망쳤다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 3명이 이들과 함께 범행한 뒤 사건 당일 일본을 출국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