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제주 이창근, K리그1 시즌 첫 '골키퍼 주간 MVP'

제주 이창근, K리그1 시즌 첫 '골키퍼 주간 MVP'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이창근이 K리그1 37라운드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 K리그1 37라운드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에서 연이은 선방으로 1대 0 승리를 이끈 이창근을 주간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골키퍼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건 이창근이 처음입니다.

이창근은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13분 골대 바로 앞 주니오의 슈팅 때 절묘하게 몸을 날려 잡아내는 등 연이은 슈퍼 세이브를 펼쳤습니다.

울산은 9개의 유효슈팅을 포함해 13번의 슈팅을 때렸으나 이창근의 활약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이창근이 37라운드 베스트 11 골키퍼 자리를 꿰찬 가운데 공격수로는 김지현(강원), 김지민(포항)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드필더는 세징야(대구), 쿠니모토(경남), 한석종(인천), 로페즈(전북), 수비수 자리는 정동윤(인천), 박지수(경남), 알렉스, 이은범(이상 제주)이 차지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