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돌보던 북극곰이 죽자 '미안하다'며 오열하는 사육사.
반려견의 죽음 후 슬픔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반려인.
반려동물은 반려인에게 큰 기쁨을 주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사람보다 수명이 짧은 탓에 반려인은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반려인은 상실감, 우울감, 죄책감 등 고통에 휩싸입니다. 이른바 '펫로스 증후군'입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왜 생기는 걸까요? 무엇이 반려인들을 이렇게 슬프게 만드는 걸까요?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정연 / 연출·구성 이예나 / 디자인·CG 김태화 / 촬영 양두원 박은비아 / 내레이션 김윤상 아나운서 / 도움 이정진 인턴 김해인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