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일행과 여성 일행 간의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은 시비가 붙어 서로 말다툼하던 상대 남성에게 여성이 먼저 다가가 치는 행위에서 촉발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당시 양측 간 말다툼 과정에서 여성 1명이 남성 측의 테이블로 다가가서 가방을 들고 있던 남성 1명의 손을 쳤고 이에 다른 남성이 해당 여성의 모자챙을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쌍방 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남성들이 나가려고 하자 여성들이 따라 나간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입건한 상태로 조만간 양측을 불러서각자 촬영한 동영상도 제출받아 내용을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