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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에서 1년 더 뛴다…내년 연봉 203억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선수 요건을 채운 류현진 투수가 LA다저스에서 1년 더 뛰기로 했습니다.

류현진은 FA를 선언하는 대신 다저스가 제안한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는 원소속구단이 FA 자격 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입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고액연봉자 평균인 1천 790만 달러, 우리 돈 203억여 원을 받고 1년을 더 뛴 뒤 다시 FA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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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스즈키컵에서 나온 기가 막힌 프리킥입니다.

라오스가 전반 7분 만에 홈팀 말레이시아에게 일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가 후반 40분 이후 연속골을 몰아치며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연승을 거둔 말레이시아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3차전을 갖습니다.

미얀마는 일본의 축구 스타 혼다 감독이 이끄는 캄보디아를 4대 1로 대파했습니다.

후반 23분 높이 뜬 공을 어이없이 놓쳐 버린 캄보디아 골키퍼의 실수로 결승 골이 터졌습니다.

미얀마는 2연승을 거뒀고, 캄보디아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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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임시 감독을 맡아 왔던 산타아고 솔라리가 정식 감독이 됐습니다.

2주일 전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면서 임시 감독에 선임됐던 솔라리 감독은 추락하던 레알 마드리드를 4연승의 상승세로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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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LA 갤럭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올해의 신입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미국 무대로 이적한 이브라히모비치는 27경기에 출전해 22골로 득점 2위에 올랐고, 도움도 10개나 기록하며 37살의 나이에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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