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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도지원 안보리 승인 지연…'美 검토할 시간 필요' 때문"

"대북 인도지원 안보리 승인 지연…'美 검토할 시간 필요' 때문"
대북 인도주의 관련 단체나 기관들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유엔 안보리에 제기한 제재면제 요청의 승인이 몇 달씩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오늘(9일)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며 몇 건의 대북 인도지원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대북제재 결의를 통해 북한으로의 자금 유입 차단을 위한 전방위 제재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북 인도주의 지원도 대부분 안보리 산하 제재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로이터통신은 지연 이유와 관련해 "미국이 검토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는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정 사안의 결정 시 전체 회원국의 동의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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