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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쿠바 지도자 노동당 집무실로 초대…이틀째 '특급 의전'

김정은, 쿠바 지도자 노동당 집무실로 초대…이틀째 '특급 의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 이틀째를 맞은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내외를 자신의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본부청사로 초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5일) 노동당 본부청사로 디아스카넬 의장과 부인 리스 쿠에스타 여사를 초청해 담화와 만찬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노동당 본부청사 현관에서 디아스카넬 의장 내외를 맞이했으며, 김 위원장이 직접 본부청사를 소개하고 면담실로 안내했습니다.

두 정상은 담화에서 한반도 정세와 국제관계 분야에서의 여러 문제에 대하여 솔직하고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본부청사에서 담화에 이어 만찬도 함께했다면서, 만찬장에서는 다양한 화제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저녁에는 김 위원장 부부가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디아스카넬 의장 내외와 함께 대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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