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지리산 등산객과 어울리던 새끼 반달가슴곰 결국 쇠창살 갇혀

지리산 등산객과 어울리던 새끼 반달가슴곰 결국 쇠창살 갇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지리산에 방사했던 반달가슴곰, 'RM-62'의 방사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종복원기술원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들여와 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한 키 138㎝, 몸무게 58.7㎏ 상당의 새끼 수컷 반달가슴곰 'RM-62'를 야생에서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원 측은 RM-62가 지리산 등산객이 주는 먹이에 익숙해져 야생성 복원이 어렵다며, 겨울잠이 들기 전 포획해 전남 구례 종복원기술원 우리에 가뒀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