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격리 입원됐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28일) 낮 12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A씨는 발열·가래·인후통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A씨는 입국 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단순 경유했으며 의심 증상은 27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오후 A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시켰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차 정밀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