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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사이판 국제공항, 이르면 28일 운항 재개"

"태풍피해 사이판 국제공항, 이르면 28일 운항 재개"
태풍 '위투'의 여파로 폐쇄된 사이판 국제공항의 운영이 이르면 오는 28일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사이판 국제공항은 내일(27일)까지 활주로 잔해제거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모레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소식통은 "모레부터 주간에 이착륙하는 항공사는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활주로 유도등이 망가진 까닭에 야간 이착륙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과 제주 항공, 티웨이 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이 운용 중인 사이판 취항편은 대부분 야간에 운항합니다.

해당 항공사들은 현지당국과 이착륙 시간을 주간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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