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전세계에 K팝 위상을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주인공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시상식 막간을 이용해 진행자는 객석에 있는 방탄소년단에게 '방탄소년단이 최근에 낸 앨범 타이틀곡 'IDOL'에서 '얼쑤'는 몇 번 나올까요?'라는 퀴즈를 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멤버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국은 "열 번!"이라고 대답했다가 "열한 번! 아니 아홉 번!"이라고 재치있게 답을 내놨습니다.
이날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이순재는 "난 방탄소년단이 전투복 입고 노래하는 줄 알았다"며 "너무 잘생겼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siyeun gu'유튜브,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