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베트남 경제 질주…올해 6.7% 돌파 이어 내년 최대 6.8% 성장

베트남 경제 질주…올해 6.7% 돌파 이어 내년 최대 6.8% 성장
베트남이 내년 국내총생산 증가율 목표를 6.6∼6.8%로 제시했습니다.

응유엔 쑤언 푹 총리는 국회 보고에서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GDP 성장률이 6.98%를 기록, 올해 전체 성장률은 국회가 목표로 제시한 6.7%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10년 만에 가장 높은 6.8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푹 총리는 또 지난 9월까지 전체 수출규모가 2천38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으며 무역흑자는 5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1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외환 보유고도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푹 총리는 또 올해 물가상승률은 4% 미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4%가량으로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국회는 오는 내일(23일) 전체회의를 열어 권력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서열 2위인 국가주석으로 선출, 겸직하게 할 예정입니다.

(사진=SK그룹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