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가 한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As a kid, I always thought it was cool that creating an alphabet was a point og national pride."(어렸을때 나는 알파벳을 만드는 것이 국가의 자부심이라는 점에서 멋지다고 생각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대왕 기념비 찍은 것이었다. 한글의 자음이 세겨진 기념비 앞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 게시물을 본 수많은 해외 팬들도 한글의 아름다움과 세종대왕의 위대함에 대해 극찬했다.
존 조는 지난 8월 개봉해 전국 2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서치'의 흥행을 기념해 내한했다. SBS 라디오 '컬투쇼', '나이트 라인' 등에 출연한 존 조는 오늘(16일)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