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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우루과이전 티켓 하나은행 판매분 2300여 장, 6분 만에 '매진'

벤투호 우루과이전 티켓 하나은행 판매분 2300여 장, 6분 만에 '매진'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표팀과 우루과이의 평가전 티켓 가운데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에 할당된 입장권이 판매 6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1일) 우루과이전 티켓을 오전 9시부터 전국 지점에서 판매했는데, 판매가 시작된 지 6분 만에 2천344장이 모두 팔려나갔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축구 붐이 일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판매 당일 매진되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판매가 이어지는데 열기가 뜨거워 만원 관중 속에 경기가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달아오른 축구 열기가 새 사령탑 벤투 감독이 부임한 A대표팀으로 이어지면서 지난달 코스타리카전과 칠레전에서도 두 경기 연속 매진이 됐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A매치가 만원 관중을 이룬 건 2013년 10월 12일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관중 6만5천여 명)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맞붙을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5위 강팀으로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화려한 멤버로 구성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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