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새벽 1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동작대교 북단을 달리던 대형 택배트럭 바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트럭 좌측 뒷바퀴에서 시작된 불이 트레일러로 옮겨붙어 안에 실려 있던 택배 물품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운전기사는 불이 시작되자 차를 세워두고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서울 용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