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급형 모델 이름은 XC…가격 699달러 추정"

이틀 앞으로 다가온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를 앞두고, 새로운 저가 보급형 제품의 이름이 '아이폰 XC'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한 정보통신 전문매체의 경우 아이폰 XC의 가격을 699달러, 우리 돈 79만 원 정도로 추정했습니다.

현지 정보통신 매체들은 또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 신제품들의 경우 프리미엄급인 아이폰 XS와 XS 맥스, 그리고 보급형인 XC로 구성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출시된 아이폰 X의 뒤를 잇는 승계 모델은 아이폰 XS, 이보다 더 큰 대화면 모델을 아이폰 XS 맥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지시간 오는 12일 오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워치 4와 신형 아이패드 프로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IT매체 더 버지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