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최지만이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했습니다.
최지만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볼넷 한 개를 얻어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습니다.
최지만은 지난 2일 클리블랜드전부터 어제 토론토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지만 이번 경기에서 침묵해 연속 안타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에 그쳤고,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에는 2루 땅볼, 7회에는 볼넷을 얻었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 7푼 5리에서 2할 6푼 9리로 떨어졌습니다.
탬파베이는 1회 7실점으로 무너지며 10대 3으로 져 4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