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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태풍 제비에 日 11명 사망…간사이공항 폐쇄로 5천 명 고립

'최악' 태풍 제비에 日 11명 사망…간사이공항 폐쇄로 5천 명 고립
일본 열도를 강타한 제21호 태풍 '제비'로 11명이 숨지고 간사이 공항 등 국가 시설이 마비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비와 함께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은 1993년 이후 25년 만에 일본 열도에 상륙한 초강력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태풍은 특히 일본 서부지역 심장부인 오사카 핵심 공항인 간사이 공항을 침수시키며 5천 명의 발을 묶기도 했습니다.

어제(4일) 하루 집중적으로 피해를 발생시켰던 태풍 제비는 오늘 오전 9시쯤 일본 북단 홋카이도 북서쪽에서 소멸하며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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