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미국이 북한을 향해 군사적 적대행위를 하고 있다며, 대화와 전쟁 책동은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논평에서 최근 언론에 거론된 미군 특수부대의 비밀훈련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북미관계가 악화하고, 최악의 전쟁위기에 처하게 된다면 군사적 음모를 한 장본인들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특히 미국이 신뢰 조성을 위해 손톱만큼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선 비핵화 요구만 하고 있다면서 후안무치라는 표현을 사용해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