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혹시 '인절미'라고 들어보셨나요? 떡이 아닌 이 강아지 이름인데요, 인기 비결이 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어느 날 작은 도랑에 빠져서 물에 떠내려가던 이 강아지를 구한 주인, 그런데 주인은 개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개 목욕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물어 답을 구한 후 목욕을 시키고 잠이 원래 많은 건지 걱정돼 묻기도 합니다. 뽀송뽀송하고 누런 털 때문에 '인절미'라는 이름도 생겼습니다.
장난치며 풀을 뜯고 낮잠을 자는 등 강아지의 다양한 일상이 SNS로 공개되자 4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SNS 스타가 됐습니다.
[곽동연/절미 덕후 겸 배후 : 절미 팬을 대표해서 절미의 매력 포인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절미는요, 새끼 강아지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표정 구사, 비단결 같은 털, 마지막으로는 절미라는 아이가 갖고 있는 사연이 (많은 사람에게)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을 같이 줬던 것 같아요. 누워서 양팔 이렇게 하고….]
[짱절미 어머니 : 그냥 강아지 주워서 씻기는 것만 물어봤는데 이렇게 인기 많아질 줄은 몰랐어요. 강아지가 막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어렵고 (그래도) 하늘만큼 땅만큼 절미를 좋아해요. (절미)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절미 예쁜 모습 많이 포착해서 올릴게요.]
요즘 그야말로 대세가 된 강아지 인절미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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