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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간판 안바울, 업어치기로 준결승 진출

유도 간판 안바울, 업어치기로 준결승 진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유도 남자 66㎏급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안바울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체급에서 세계랭킹 7위인 안바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67위인 카타르의 엘이드리시 아욥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가볍게 누르고 4강에 올랐습니다.

안바울은 경기 초반 상대의 업어치기 시도를 잘 막아낸 뒤 공방전을 펼치며 기회를 엿보다 경기 종료 1분 24초 전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습니다.

상대 몸 안으로 자신의 몸을 집어넣어 발을 구르며 넘기는 기술이 일품이었습니다.

안바울은 남은 시간을 잘 버텨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안바울은 첫 경기에서는 타이완의 황성팅을 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기 골든 스코어로 물리쳤습니다.

여자 48㎏급 간판 정보경과 남자 60㎏급 이하림, 여자 52㎏급 박다솔도 모두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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