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영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200m에서 박태건(27·강원도청)과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이 준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늘(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 열린 예선에서 박태건은 20초77 기록으로 4조 1위를 차지해 준결선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100m 은메달리스트안 카타르의 토신 오구노데(27초78)를 0.01초 차로 제쳤습니다.
한국 기록 보유자인 박태건은 예선 전체 순위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사디 모함메드(20초74)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1조에서 달린 김국영도 20초78로 조 2위, 전체 4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늘 오후 8시 15분 준결선을 치릅니다.
결선은 내일(29일) 오후 8시 5분 치러집니다.
여자 200m 예선에 나선 김민지(23·엘에스지)와 이민정(27·시흥시청)도 각각 23초88, 24초55의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두 선수는 내일 오후 7시 50분 결선 스타트 라인에 섭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