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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시중은행 하반기 채용 시작…7백여 명 증가

[경제 365]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이 올해 하반기 채용을 시작합니다.

채용 규모는 2천 7백여 명 선으로, 상반기 채용까지 반영하면 연간 채용 인원은 지난 해에 비해 약 7백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금융권 채용비리 여파로 임직원 추천제 등을 폐지하고 채용 전 과정에 내부 감사를 진행하는 등 채용 절차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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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저소득층 실질소득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의 올해 2분기 실질소득은 월평균 127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만 6천 원, 약 9% 줄었습니다.

올해 2분기 1분위의 실질소득 감소액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소득수준이 두 번째로 낮은 2분위의 실질소득은 월평균 268만 5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6% 줄었고, 중간 계층인 3분위는 1.6% 감소한 378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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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족' 증가에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외식 문화가 상대적으로 침체하면서 안주용 가정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대상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의 지난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고 연 매출은 처음 출시된 2016년 60억 원, 지난해 3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서는 냉동 안주 간편식 시장 규모가 지난해 494억 원에서 올해 1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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