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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3일 전격 컴백 '5년 만에 완전체 공식 활동 시작'

캔, 3일 전격 컴백 '5년 만에 완전체 공식 활동 시작'
남성 듀오 캔이 9월 3일 컴백을 알렸다.

시원한 가창력과 남다른 무대 매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캔이 9월 3일 정오 신곡 '원츄'를 발매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약 2년 만에 신곡을 발매하는 것이다. 지난 2013년 '을이 갑에게'를 발매한 캔은 방송 활동을 비롯한 라디오, 공연 등 5년 만에 활발한 공식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CKP컴퍼니 측은 "캔만이 줄 수 있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준비했다. 언제나 대중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줄 수 있는 듀오로 머물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캔은 지난 1998년 1집 'Version 1.0'을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가라가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의 OST로 주목받은 '내 생에 봄날은'은 그 해 12월 발매된 3집 'Can With Piano'에 수록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OST '사랑받지 못해서'로 약 12년 만에 드라마 음악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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