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1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8시간 넘도록 전기가 끊겼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10개 동 약 940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점검 결과 아파트 자체 변압기 3개 중 2개가 노후화로 인해 문제가 생겨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 설비업체를 불러 변압기를 교체해 오후 9시 35분쯤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