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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코레일'…정규직 전환 방식 결정

'비정규직 없는 코레일'…정규직 전환 방식 결정
코레일이 정규직 전환대상 6천769명 가운데 승객의 생명·안전과 연관된 업무 종사자 등 1천513명은 본사가, 나머지 5천256명은 계열사가 직접 고용하는 데 최종 합의했습니다.

노사합의로 비정규직 5천492명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 코레일은 이번에 노사 간 이견이 있었던 나머지 1천230명에 대해서도 전환방식을 합의했습니다.

1천230명 가운데 승객의 생명·안전과 관련이 있는 KTX 중·경정비 안전관리자, KTX 도장 관련 부품 분해·조립 업무 종사자 등 34명은 코레일이 직접고용하고, 그 외 광역전철 역무, 건축물 유지보수 업무 종사자 등 1천196명은 계열사가 직접 고용하는 내용입니다.

코레일이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는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상시·지속 여부, 직무 성격 등을 심의해 47명을 전환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1, 2월부터 이미 정규직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이 외부에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간접고용 용역근로자 중 청소·경비·시설관리 직종 종사자 3천750명은 지난 7, 8월에 걸쳐 2천282명을 계열사로 전환 임용했습니다.

나머지 1천468명은 기존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계열사로 임용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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