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동에서 오토바이·버스 2대 추돌…17명 부상

어젯(25일)밤 9시 반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구청 사거리 근처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버스 2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버스 승객 16명 등 총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오토바이가 버스 차로에 진입하면서 버스와 먼저 추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1차 사고 이후 뒤따르던 버스가 앞서 가는 버스를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자료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