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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림, 여자 100m 허들 전체 1위로 결선 진출…13초17

정혜림, 여자 100m 허들 전체 1위로 결선 진출…13초17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허들의 간판 정혜림 선수가 예선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정혜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허들 100m 예선 2조 경기에서 13초 17로 1위에 올랐습니다.

3개 조로 나눠 뛴 전체 선수 15명 가운데서도 가장 기록이 좋았습니다.

전체 2위 에밀라 노바(인도네시아)의 기록이 13초 43으로, 정혜림은 2위 선수의 기록에 0.26초나 앞선 쾌조의 레이스로 '금빛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엔트리 등록을 했던 중국의 우수이자오가 끝내 경기에 나서지 않아 정혜림의 우승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

정혜림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예선 탈락했고, 2014년 인천에서는 마지막 허들에 걸려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 이번에는 충분히 금메달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꾸준히 13초1대 기록을 냈고, 아시안게임 예선에서도 13초1대를 뛰었습니다.

정혜림은 오늘(26일) 오후 열리는 결선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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