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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장혜진·이우석, 리커브 혼성 8강서 몽골에 충격패

양궁 장혜진·이우석, 리커브 혼성 8강서 몽골에 충격패
장혜진과 이우석이 양궁 리커브 혼성전에서 몽골에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장혜진과 이우석은 리커브 혼성 8강에서 몽골에 세트 승점 5대 1로 패했습니다.

두 선수는 첫 세트에서 10점을 하나도 쏘지 못한 채 승점 2점을 내주고 2세트마저 1점 차로 패했습니다.

3세트에서도 만회하지 못하고 37대 37 동점으로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져 결국 패배로 끝났습니다.

리커브 혼성전은 이번 대회부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양궁 강국인 우리나라는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렸으나 예상치 못한 복병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양궁 대표팀은 어제(23일)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이틀 연속 흔들리며 목표했던 메달 7개 획득이 무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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