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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박현수(23세)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현수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선에서 2,000m 구간을 7분 12초 86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박현수는 2006년 도하 대회 신은철(남자 싱글스컬), 2014년 인천 김예지(여자 싱글스컬)와 지유진(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 이어 아시안게임 조정에서 금메달을 따낸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박현수는 첫 500m 구간부터 선두로 나선 끝에 홍콩의 치우힌춘(7분 14초 16)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한국 조정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싱글스컬 김동용, 여자 더블스컬 김슬기-김예지, 여자 무타페어 전서영-김서희가 은메달을 따냈고,여자 경량급 쿼드러플 스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드디어 첫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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