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 초 콩고민주공화국 북부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현금 50만 달러, 우리 돈 약 5억 6천만 원의 인도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정부의 지원금은 콩고민주공화국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들이 수립한 '에볼라 발생 대응 계획'에 따라 세계보건기구의 에볼라 대응 활동에 사용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20일 기준으로 현지에서 59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10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