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청산면 해안가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8일) 오후 5시쯤 전남 완도군 청산면 소모도 해안가에서 마을 주민 79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해안가에 엎드린 채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해경은 어제 오후 3시쯤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A씨가 해안가를 걷다가 실족해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