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술자들과 함께 IT기술을 연구한 전직 서울지역대학총학생연합 간부 김 모 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김 씨는 과거 전국대학총학생연합 산하 기구였던 서총련에서 투쟁국장을 지냈습니다.
국내에서 안면인식기술 업체를 운영했던 김 씨는,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을 차리고 북한 기술자들과 해당 기술을 함께 개발해왔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