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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30년 텃밭' 오하이오 보궐선거 박빙 우세…확정 안돼

미 공화당, '30년 텃밭' 오하이오 보궐선거 박빙 우세…확정 안돼
11월 중간선거 이전 마지막 재보궐인 미 오하이오주 제12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트로이 발더슨 공화당 후보가 접전 끝에 민주당 후보에 앞서 당선권에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더슨 공화당 후보는 부재자와 투표와 잠정투표를 제외한 투표에서 일단 민주당 후보에 승리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18일 이후 나오며 근소한 차이가 날 경우 재검표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화당이 가까스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지역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현 대통령이 민주당 클린턴 후보를 11% 포인트 차로 이긴 곳이며 1983년 이래 36년째 공화당이 장악해온 텃밭입니다.

따라서 석달 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험로가 예상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주말이었던 지난 4일 선거 지원 유세차 이 지역을 방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단한 승리를 거뒀다"고 자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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