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9·2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하고 오는 8일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손 전 위원장 측 관계자는 손 전 위원장이 오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전 위원장은 최근 측근들에게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전당대회 후보등록 첫날인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권 도전을 결심한 배경과 포부 등을 알릴 계획입니다.
손 전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을 재건하고 야권발 정계개편을 주도하려면 경륜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당내 인사들의 거듭된 설득에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