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2명이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40살 한국인 남성과 37살 한국인 여성으로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했고, 여성은 위독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측은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으며, 현지 경찰이 부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