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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갇힌 일가족 4명 극적 구조

오늘(24일) 아침 6시 23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편과 아내, 4살과 11개월 된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의정부소방서는 현장 도착 당시 세차게 뿜어나오는 연기 속에 남편 A씨가 두 명의 자녀를 끌어안고 창문에 매달린 긴박한 상황이었다며 아이들과 아내와 남편을 차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는 남편과 아내는 각각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어린 남매는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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