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시청
울산시는 시 산하 2곳 공기업과 7곳 출연기관의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위해 모두 사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기업은 울산시설공단과 울산도시공사 2곳입니다.
또 출연기관은 울산발전연구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문화재단 등 7곳입니다.
출연기관 중 시장이 당연직인 울산인재육성재단은 제외됩니다.
이들 9곳 공기업과 출연기관 대표는 모두 전임 김기현 시장이 임명했습니다.
이들 대표 임기는 최소 2개월에서 3년 가까이 남아 있습니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대표는 최병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박상언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양현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있습니다.
나머지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정희 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 최연충 울산도시공사 사장, 오정택 울산발전연구원장, 이기원 울산경제진흥원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아직 임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울산시는 사표를 제출받은 공기업과 출연기관 대표 재신임을 위한 개별평가를 거친 뒤 임기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거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