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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협상에 화났다는 보도는 가짜 뉴스" 반박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교착으로 좌절감을 느끼며 참모들에게 화를 냈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와 관련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9개월 동안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핵 실험도 없었다"며 "일본이, 모든 아시아가 행복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는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은 채 내가 화가 났다고 보도한다"며 "틀렸다. 매우 행복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1일 백악관 참모들과 국무부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문제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데 대해 사적인 자리에서는 노기를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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