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가나 출신 여자들로 구성된 한 단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아미 도클리 씨가 이끄는 이 단체는 돈을 받고 장례식에 가서 목놓아 울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장례식의 규모에 따라 달라지며, 서비스 이용자는 직접 소속 회원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그중에 장례식에 데려갈 사람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인의 죽음을 축하하는 장례식을 치르고 싶다 요청하면 누구보다 신나게 춤추고 노래해 주기도 합니다.
도클리 씨는 "몇몇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이 죽었을 때 어떻게 울어야 하는 지 모른다"며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도와 순조롭게 고인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BBC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