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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전선 남하, 남부 호우특보…최고 150mm 더 온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의 비는 약해졌지만 남부에는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 남부와 전라도 경북 일부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새벽 4시 현재 선유도 144mm를 최고로 서산 140, 여주 123 서울은 73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과 내일은 장마전선이 주로 충청이남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충청남부에는 오늘 오전까지 남부와 제주도는 내일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50에서 최고 1500mm가 넘는 큰 비가 오겠고, 전북과 경북은 20에서 60mm 충청남부에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오늘 아침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해안과 남부, 제주도에는 강풍이 이어지겠고 중부 내륙 일부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장맛비가 남부에 이어지다가 일요일쯤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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