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낮 1시 16분쯤 세종시 새롬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중상 3명을 포함해 근로자 3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170여 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습니다.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소방차 40대와 대전소방항공대 등 소방인력 110여 명이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은 잡았지만 아직 완전 진화는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층에서 에폭시 작업이 있었고, 일부 근로자는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