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 조재윤 등 주방 식구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17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 사SM C&C 측은 극중 헝그리웍 주방 식구들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검은색 유니폼을 다 같이 입은 채 제각각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보기만 해도 유쾌함을 자아낸다.
먼저 정려원은 가운데에서 환한 웃음으로 주변을 밝히고 있다.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정려원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 옆에는 이준호가 자리하고 있다.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이준호의 모습은 주방 속 위풍당당한 셰프 서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붙어만 있어도 케미가 샘솟는 두 사람에게 눈을 뗄 수 없다.
조폭 요리사들 조재윤, 최기섭, 김현준, 차인하, 최원명, 그리고 '헝그리웍'의 딤섬 담당 태항호도 해맑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성 가득한 캐릭터, 감칠맛을 더하는 연기로 극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이다. 주방 구호 "파이어"를 금방이라도 외칠 듯한 이들의 모습에서 쾌활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점점 활력을 더해가고 있는 헝그리웍과 드라마 '기름진 멜로'. 그리고 실제로도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배우들. 제작진은 "헝그리웍 주방 식구들의 유쾌한 열정으로 촬영 현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은 이들의 활약과 주방 케미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 23~24회는 25일 방송된다.
[사진= SM C&C]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