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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싱가프로 숙소 "트럼프 샹그릴라…김정은 ST.리지스"

북미 정상의 싱가포르 숙소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의 현지 소식통은 "이미 예상했던 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는 세인트 리지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는 샹그릴라 호텔로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구체적인 숙박 기간 등에 대한 정보는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직선거리로 500m가량 떨어져 있는 북미 정상의 숙소는 싱가포르 정부가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던 중심가에 있습니다.

앞서 싱가포르 내무부는 지난 4일 공공질서법에 따라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두 정상은 시내 숙소에서 약 10㎞ 가량 떨어진 센토사 섬을 오가며 회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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