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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창선, 베이징 도착…김 위원장에 협의 결과 보고할 듯"

"北 김창선, 베이징 도착…김 위원장에 협의 결과 보고할 듯"
▲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5월30일 차량으로 싱가포르 숙소를 나서고 있다.

오는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준비하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오늘(6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부장이 싱가포르에서 항공편을 통해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그간 해온 미국과의 실무교섭을 끝내고 일단 북한에 돌아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결과를 보고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면서 김 부장이 싱가포르를 떠난 것으로 볼 때 북미 정상회담의 준비가 대체로 끝난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비서 역할을 맡아 '김씨 일가의 집사'로 불리며, 북한 실무팀 수석대표로서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 들어가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미국 실무팀과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협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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