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한혜진 닮은 꼴 107호 '한라봉 퀸 '등극

30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제주 편에서는 출연자 10인의 특별한 이력과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주,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모인 10인의 출연자들은 ‘볼매남-볼매녀’ 특집답게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섹시하고 도도한 외모와 달리 옷에 갈치 국물이 튀어도 괘념치 않는 등 털털한 매력을 뽐낸 여자 107호에게 남자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

뿐만 아니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통번역가,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인 클리브랜드 클리닉 간호사 출신의 현 의학방송 PD까지 프로페셔널한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의사, 대기업 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 ‘로맨스 가이드’들도 깜짝 놀랐다.

자기소개 후에는 남자들의 속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히든 한라봉 선택’이 진행됐다.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한라봉을 전달하는 방식인 ‘히든 한라봉 선택’은 기존에 서로의 선택 결과가 공개됐던 것과 달리 여자들에게 남자들의 선택이 공개되지 않고 남자들만이 서로의 경쟁자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혜진 닮은 꼴'로 전현무는 물론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은 107호 여성은 3개의 한라봉을 받고 ‘한라봉 퀸’으로 등극했다.

반면 반대로 한 표도 받지 못한 출연자도 있었다. 이에 여성 참가자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