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10cm 권정열이 관객의 호응에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지난 18일 10cm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배화여자대학교 축제에 참석한 권정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데님 셔츠에 안경을 쓴 권정열의 등장에 학생들은 큰 소리로 환호했습니다.
이날 권정열은 계절에 걸맞게 일명 '커플 디스 곡'인 노래 '봄이 좋냐'를 선곡해 학생들 앞에서 열창했습니다.
특히 이날도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몽땅 망해라'라는 가사에서 학생들은 감정이입을 한 듯 목청 높여 노래를 따라불렀습니다.
권정열은 뜻밖의 열렬한 호응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편 권정열은 윤철종과 함께 2인조로 팀을 꾸려오다 지난해 7월 윤철종이 탈퇴를 선언하며 홀로 10cm의 이름을 지키게 됐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유튜브 '십센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