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는 '드루킹' 49살 김 모 씨가 아내를 폭행하고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김 씨를 유사강간,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사건을 송치받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구속된 김 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고,검찰은 지난 11일 이 사건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