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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변수에 '뒤늦은' 급등세…WTI 3.0%↑

오늘(10일) 뉴욕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2.08 달러, 3% 상승한 71.1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제재'에 들어가게 되면, 이란의 원유 수출이 차질을 빚으면서 원유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 내 세 번째 원유 수출국입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 원유재고는 지난주 22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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