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9일) 하루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고 한국 대통령으로서도 6년 5개월 만입니다.
2년 반 만에 열리는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는 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일본 총리가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3국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특별성명 채택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리커창 총리와 회담하고 아베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합니다.